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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북콘서트]육군 제20사단 철마대대
2018.05.14
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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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훈련이 끝난 후 펼쳐진 종합선물세트


육군 20사단 북콘서트


지난 824,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다목적회관에서는 육군 제20사단 철마대대 장병 450명을 대상으로 북콘서트가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병영독서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북콘서트는 고된 군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하며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장병들의 호응이 높다. 특히 이날 장병들은 유격훈련을 마친 후여서 더욱 호응이 높았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정병국 국회의원(전 국회 군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정 의원은 군 생활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로 독서를 제안했다. 아울러 청년 실업자가 많은 것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라면서 군에서 독서와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내가 해 왔던 독서법이 맞는지, 내가 제대를 하고 사회에 나갈 때 어떻게 사회가 바뀔 것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정욱 동화작가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아동문학 위주로 활동하며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고 작가는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면서도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 작가는 장애를 극복하고 253권의 책을 써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책을 쓴 작가가 되기까지의 인생을 장병들에게 들려줬다. 고 작가는 장애인도 책을 쓰고 돈을 잘 벌면서 살고 있다이는 어린 시절부터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 책을 많이 읽고 이를 통해 나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인직업을 찾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육군 20사단 북콘서트는 장병들이 직접 꾸민 무대도 돋보였다. 장병 20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에 이어 합창 동아리 20명이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불렀는데, 사물놀이패와의 콜라보로 이뤄져 더욱 인상적이었다. 퓨전국악팀 실크로드에 이어 피날레는 걸그룹 포켓걸스’. 장병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화려한 마무리였다. 한편, 육군 20사단 철마대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부대에서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독서문화 진흥에 관심이 높은 부대다. 장병들이 자신의 취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11동아리정책도 펼치고 있다. 이진우 일병은 독서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책을 함께 읽고 얘기를 나누는 즐거움을 느끼게 됐고 인문학적으로 많이 배운다면서 대화를 할 때도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게 되는 등 선후임, 동료와의 소통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최윤석 대대장 역시 독서코칭 프로그램이 병영 내 갈등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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